하겐다즈, 벌레 발견 의혹에 "가능성 매우 낮아…식약처 조사 의뢰"
상태바
하겐다즈, 벌레 발견 의혹에 "가능성 매우 낮아…식약처 조사 의뢰"
  • 김상록
  • 승인 2021.08.12 10: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겐다즈가 자사 아이스크림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12일 한국면세뉴스에 "소비자에게 전달된 사진으로 파악했을때는 하겐다즈 제조 공정상 해당 이물이 유입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명확한 원인 분석 및 파악을 위해 식약처에 조사를 의뢰했고, 이물질이 식약처에 전달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안내를 드렸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관할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하겐다즈의 모든 제품은 생산, 제조, 가공, 유통 과정에 있어 철저한 품질 검사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하겐다즈 파인트에서 벌레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작은 벌레도 아니고 저렇게 큰 게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라며 "정말 그 입에서 바삭거렸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수화 2021-08-13 11:11:40
요즘은 하도 알고보니~~~이런 세상이라 나중에 결과나오믄 그때 판단할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