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공포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5천명 이상 폭증해 누적 2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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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공포 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5천명 이상 폭증해 누적 27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1.08.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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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하루 5천 명 이상 쏟아져 누적 27만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3058명, 2일 2195명, 3일 3709명, 4일 4166명, 5일 5042명, 6일 4515명, 7일 4566명, 8일 4066명, 9일 2884명, 10일 2612명, 11일 4200명, 12일 4989명, 13일 5773명에 이어 14일 5094명이 확인돼 누적 27만4837명으로 집계됐다.

14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231.1명꼴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위증 환자도 18명이 더 늘어나 245명으로 닷새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이날 확인되지 않아 누적 2332명 그대로다. 

도쿄도 담당자는 "신규 확진자를 어서 빨리 줄이지 않으면 중위증 환자도 줄지 않아 사망하는 사람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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