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휴가 후 일터 복귀 전 꼭 진단검사 받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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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휴가 후 일터 복귀 전 꼭 진단검사 받아달라"
  • 김상록
  • 승인 2021.08.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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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휴가를 다녀오신 국민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꼭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많은 국민들께서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시는 지금부터가 이번 4차 유행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각 사업장에서는,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고,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밀집근무가 불가피한 경우, 선제적 진단검사를 적극 시행해 주실 것도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광복절 연휴가 비교적 무난하게 지났다"며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연휴임에도 방역 현장을 굳건히 지켜주신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23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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