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구현모)가 배달 운영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가게 주변 어디에 배달 수요가 많은지 알려준다.
KT는 모바일 로그 데이터와 배달 서비스 사용 이력, 건물별 데이터를 결합해 배달 데이터를 구축, 적용했다. 예컨대 내 가게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에서 500m X 500m 로 구성된 주변 셀을 선택하면, 셀별 배달주문 건수, 주문한 사람들의 성·연령·시간대 통계, 주변 세대 수 및 외식업 매출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KT 최준기 본부장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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