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가 대세"...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한 달만에 100만병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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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가 대세"...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한 달만에 100만병 팔려
  • 박주범
  • 승인 2021.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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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중심으로 SNS에서 확산되며 판매 증가

동원F&B가 지난 7월에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로는 20억 원이다.

이 제품은 '로우 스펙(Low Spec)’ 트렌드에 맞춘 제로 칼로리인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또한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확산되고 공유된 점도 주효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무균충전 방법으로 제조해 홍차의 풍미와 원료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동원F&B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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