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20일부터 전국민에게 부스터샷 개시...접종 완료 후 8개월 경과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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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20일부터 전국민에게 부스터샷 개시...접종 완료 후 8개월 경과한 사람
  • 이태문
  • 승인 2021.08.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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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이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미국 보건당국은 18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접종은 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되며 규정 횟수의 접종이 끝난 뒤 8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당국은 발표에서 "백신의 예방 효과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저하되는 게 현재 데이터로 볼 때 매우 분명하다"고 지적하면서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해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설명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경우 17일 현재 신규 13만328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3789만2089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859명이 더 늘어나 누적 64만77명으로 64만명을 넘어섰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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