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만500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2만5008명으로 발표돼 18일 2만3917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일 120만7309명에서 가볍게 122만명을 넘어섰으며, 최종 집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오사카 2443명을 비롯해 사이타마현 2170명 등 전국 23군데 광역 자치에서 역대 최다의 증가세를 보여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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