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안전? 日 도쿄의 신규 이틀 연속 5천명 이상 폭증해 누적 3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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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안전? 日 도쿄의 신규 이틀 연속 5천명 이상 폭증해 누적 30만명 육박
  • 이태문
  • 승인 2021.08.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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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명 이상 쏟아져 누적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5773명, 14일 5094명, 15일 4295명, 16일 2962명, 17일 4377명, 18일 5386명에 이어 19일 5534명이 확인돼 누적 29만7391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집계로는 최다 기록이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졌다. 19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774.4명꼴로 급증세가 이어져 오늘 중으로 누적 3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자택 요양 중인 확진자 수도 하루새 1946명이나 늘어 2만417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70~80대 남녀 환자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35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70대 여성 환자는 6월 중순께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밝혀져 도쿄도에서 백신 완료 후 사망한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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