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로 4034명 입원해 역대 최다, 누적 확진자 31만4709명
상태바
日 도쿄 코로나로 4034명 입원해 역대 최다, 누적 확진자 31만4709명
  • 이태문
  • 승인 2021.08.24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3일 5773명, 14일 5094명, 15일 4295명, 16일 2962명, 17일 4377명, 18일 5386명, 19일 5534명, 20일 5405명, 21일 5074명, 22일 4392명에 이어 23일 2447명이 확인돼 누적 31만4709명으로 집계됐다.

23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659.3명꼴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3일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4천명을 넘어 40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늘어나 중증 환자용 병상 사용률도 69.4%로 높아졌다.

사망자는 50대, 70~80대 남녀 환자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38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0대 남성과 70대 여성 환자는 입원 치료가 아닌 집에서 요양하다가 숨져 도쿄도의 자택 요양 중 사망한 사람은 1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