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교육부에 인하대 등 대학평가 전면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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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교육부에 인하대 등 대학평가 전면 재검토 촉구
  • 박주범
  • 승인 2021.08.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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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발표한 가결과에서 인하대·용인대를 비롯한 일반대학 25개교, 전문대학 27개교가 대상에서 탈락했다.

인하대학교의 의견을 청취한 배 의원은 지난 23일 교육부 담당국장에게 이번 결과에 대한 인하대 이의신청을 전하며 객관적인 재평가를 당부했다.

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은 “인하대는 지난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당시 A등급을 받는 등 매번 각종 정부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받았음에도, 이번 발표에서 상식 밖의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인하대를 비롯한 탈락 대학에 주홍글씨를 새겨 유무형의 피해를 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인하대는 교육부 등의 여러 평가에서 10위권에 드는 상위 대학임에도 대학 기본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문제 제기했다.

배준영 의원은 교육부의 최종 결과가 달라지지 않으면 인하대 동문들과 무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교육부에 "이번 평가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교육부의 여타 행정에 대한 신뢰성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유념하여 이의신청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실시해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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