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에서만 코로나로 하루 18명 사망, 누적 확진자 3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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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에서만 코로나로 하루 18명 사망, 누적 확진자 33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1.08.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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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18명이 숨졌으며, 누적 확진자도 33만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2일 4392명, 23일 2447명, 24일 4220명, 25일 4228명, 26일 4704명에 이어 27일 4227명이 확인돼 누적 33만2088명으로 집계됐다.

27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4184.6명꼴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7일 현재 입원 치료 환자 수도 4266명으로 7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증증 환자도 18명이 늘어나 누적 29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급증해 25일 11명, 26일 11명에 이어 이날도 30~90대 남녀 환자 1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43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뇌 질환을 앓고 있는 90대 여성 환자는 가정 내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택 요양 중 사망해 도쿄에서 자택 요양 중 숨진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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