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출시..."게임에 최적화된 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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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출시..."게임에 최적화된 음질"
  • 박주범
  • 승인 2021.08.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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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몰입감 극대화 음향 기술 대거 탑재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를 출시한다. LG전자의 첫 게임 특화 스피커다.

사용자는 별도의 헤드셋 장비 없이 내장 마이크를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게임용 스피커 가운데 처음으로 에코캔슬링 보이스채팅 기술이 적용됐다.

독자 개발한 3D 게이밍 사운드 기술을 통해 실제 사용자 주변에서 나는 것처럼 소리가 입체감 있게 전달된다.

하이파이 쿼드덱(Hi-Fi Quad DAC)도 탑재했다. 하이파이 쿼드덱은 소리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여줘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

고객은 전용 앱 ‘LG XBOOM’을 통해 전문가의 이퀄라이저(EQ) 설정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거나 나만의 사운드 설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USB-C, AUX, 옵티컬, 블루투스 등 다양한 유·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최장 5시간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9월 초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54만9000원이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과 특화된 다양한 성능을 갖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로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울트라기어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다. LG전자는 2018년 모니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노트북에 이어 스피커에도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했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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