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 '이물질 모더나' 국내 수입 없어"...식약처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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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 '이물질 모더나' 국내 수입 없어"...식약처 공식발표
  • 박주범
  • 승인 2021.08.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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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광역접종센터에서 발견된 검은색 이물질의 모더나 백신 제조번호에 해당되는 제품은 국내 수입되지 않았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자료에 따르면 해당 백신의 제조번호는 3005293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국내 유입되지 않았음을 최종 확인한 것이다.

지난 28일 발견된 이물질은 주사기 바늘을 잘못 찔러 생긴 용기의 고무마개 부스러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일본 후생성은 용기에 든 백신을 주사기로 비스듬하게 바늘을 찌르면 고무마개 재질이 떨어져 나가는 일명 코어링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방지하려면 바늘을 수직 방향으로 꽂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더나 백신의 일본 공급을 담당하는 다캐다약품공업과 모더나사는 관련 내용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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