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제주, '늦캉스 · 호콕' 입이 즐거워지는 9월 제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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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제주, '늦캉스 · 호콕' 입이 즐거워지는 9월 제주 여행
  • 민병권
  • 승인 2021.08.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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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진행 중인 '주중 점심 뷔페 3+1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중 점심 뷔페 3+1은 그랜드 키친에서 3인 식사 시, 추가 1인에 대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아쉬운 점은 제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과 앞뒤 17일, 23일, 24일은 행사 기간에서 제외된다. 

일부 누릿꾼들은 "여름 휴가를 놓친 늦캉스(늦은 바캉스) 관광객이 그나마 제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는 추석 연휴인데, 해당 기간과 앞뒤 평일은 행사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생색내기 아니냐"란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호텔 관계자는 "해당 기간이 행사에서 제외된 점은 내부적으로도 논의가 많이됐다"며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8월에 제주를 방문하지 못한 분들이 9월 첫째주부터 셋째주까지 다시 일정을 조정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프로모션을 연장한 것이다. 8월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행사라 고객 만족 연장이라는 점에서 9월에도 행사를 연장했지만 추석 연휴 기간까지 적용하기는 호텔 내부적 상황도 고려해야 했었다"라고 밝혔다. 휴가를 쓰지 못한 9월 평일 고객 모시기란 얘기다.

그랜드 키친 점심 가격은 1인 기준 성인 6만8000원, 아동 3만4000원(37개월~만12세)이며 36개월까지는 무료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장마철 등을 피해 떠나는 늦캉스(늦은 바캉스)에 호콕(호텔에 콕 박혀 여유를 즐김)하며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셰프 군단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요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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