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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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MOU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1.09.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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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7월 인천공항 1, 2 터미널 출국장 내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 신규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오는 11월 성공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제품 선정 ▲인적 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물류/영업/마케팅 등 직무 노하우 공유 ▲매장 영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마케팅 등을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과 협력해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판로 확대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해외 진출은 물론 면세업계와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신세계면세점 본점은 중소기업 공동판매공간인 K-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제품 판매를 도왔다. 또,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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