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보다 충전이 급했나…테슬라 차주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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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보다 충전이 급했나…테슬라 차주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 사용 논란
  • 김상록
  • 승인 2021.09.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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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공중 화장실 전기를 끌어다 차량을 충전하는 테슬라 차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보건소 옆 공중화장실 전기 무단사용테슬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테슬라 차주로 추정되는 이는 화장실 전기 콘센트에 케이블을 꽂아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입구 바닥에는 충전선이 길게 늘어져 있다.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불편함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충전비 몇푼 아끼려다 벌금 엄청 내겠다", "한두번 해본게 아닌듯", "화장실보다 전기차 충전이 더 급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절도죄, 장애인구역주차위반으로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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