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대 더불어민주당 청년명예국회의원 209명, 세종에서 첫 '명예'국회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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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대 더불어민주당 청년명예국회의원 209명, 세종에서 첫 '명예'국회개원 
  • 박홍규
  • 승인 2021.09.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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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전국청년당(위원장 장경태 국회의원, 이하 청년당)이 공동 주최한 청년명예국회의원이 세종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제 1회 임시회의를 11일 가진다.

민주당 각 예비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세종시 행정수도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이번 세종특별자치시에서의 전국청년당 명예국회 개원에 정치권뿐만 아닌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9인은 국회의원 선서식 및 청년 국회의원 배지 수여식을 가진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상임위 별 시간차를 두고 입장 및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인원에 대해서는 온라인(줌) 이원 중계를 병행하여 비대면으로 행사를 치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청년명예국회의원은 각 상임위별 해당 국회의원들과 멘토링 결성 후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며 역량을 쌓는다. 소관 분야에서 법안 아이디어 도출, 법제처 송부 및 회신 법안 수정, 모의국회(본회의) 진행 등 입법 활동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한다. 또 올해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개월간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전국청년당 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청년 사다리 3법을 발의한 것처럼 청년들이 정치활동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놓는 선상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은 제1대 청년명예국회의원 이수자들에 한해 청년명예국회의원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원내대표 표창 및 전국청년당 위원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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