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돼 자택요양 중인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10일 전국의 자택요양 중인 확진자 수가 8일 0시 기준으로 10만3328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가운데 자택요양 중인 확진자 수도 줄고 있지만 3주 연속 1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확진자용의 병상 사용률도 전국의 20개 광역 자치단체가 50%를 넘었으며, 입원할 병원을 못 차고 대기 중인 확진자 수는 696명에 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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