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데뷔를 기념해 14일 오후 네이버 NOW '#OUTNOW Unlimited'에 출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OUTNOW Unlimited는 다양한 뮤지션·배우·감독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신개념 K-POP 컴백 페스티벌이다.
이날 리사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LALISA’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번 컴백 쇼는 실제 페스티벌 현장 콘셉트로 꾸며진 메타 버스 공간 속 ‘언리밋 존’에 모인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을 총 망라한 ‘XR(확장현실)’ 기술로 배경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XR로 꾸며진 무대 덕분에 더욱 멋있게 화면에 나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떨리지만 멤버들의 응원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블링크(리사 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어 힘이 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타이틀곡 ‘LALISA’가 “자신감 있고 당당한 내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분위기나 퍼포먼스 변화에 집중했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킬링 파트를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을 살려 편곡을 해준 작곡가 테디에게 감사를 전하고, 수록곡 ‘MONEY’의 추천 파트를 소개했다.
이어진 ‘앨범 포토북’ 리뷰에서 리사는 이번 앨범 최애 사진을 공개하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리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에 변화를 줬을 정도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블링크들이 기뻐할 것”이라며 “이번 앨범을 요약하면 JUST ME”라고 말하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MI 토크’와 ‘Q&A’ 코너에서 리사는 팬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리사는 어린 시절로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 “어린 시절로 가보고 싶다. 아무 걱정 없이 학교 끝나고 춤 연습을 했던 시절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사진 잘 나오는 법’, ‘체력 관리 비법’, ‘새로운 언어를 배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다채로운 질문에 답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LALISA’ 스페셜 퍼포먼스로 이번 쇼의 대미를 장식했다. 화려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리사는 ‘퍼포먼스 퀸’ 다운 흡입력과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한 실제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조명과 무대 스케일, 몰입도를 극대화한 카메라 워크로 팬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켰다. 엔딩 이후에는 ‘언리미티드 직캠’이 단독 공개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리사 컴백 페스티벌 #OUTNOW Unlimited는 네이버의 뮤직 앱 VIBE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NOW.’는 모바일 네이버 앱 홈화면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 네이버 NOW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