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계 24위 감염국 日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실시하기로 방침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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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계 24위 감염국 日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실시하기로 방침 굳혀
  • 이태문
  • 승인 2021.09.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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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NHK는 17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후생노동성이 3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코로나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고, 이스라엘과 프랑스 등에서는 이미 추가 접종이 실시 중이며 미국도 이번달부터 3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일본 국내에서 승인받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정했으며 17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회의에서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미국 등과 마찬가지로 2차 접종을 마치고 8개월 이상이 지난 사람들이며, 실시 시기는 아직 2회 접종이 끝나지 않은 광역자치단체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교차 접종이 아닌 2회 접종 때와 같은 회사의 백신을 원칙으로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할지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을 한정할지는 해외 상황 등을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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