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틀고, 손짓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구글패키지) 기능과 콘텐츠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7인치 화면의 AI 스피커, 숙면 기능 등의 무드등, 가전제품 제어의 멀티탭을 모은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 ‘퀵 제스쳐’ 기능이 추가됐다. 기기 앞에 손바닥을 펼치면 음악이 재생되고, 한번 더 펼치면 일시정지 되는 방식이다. 비접촉 방식으로 수면정보를 수집한다. 수면 중 호흡수, 기침, 코골이 습관을 모니터링해 양질의 수면을 위한 팁을 제공한다. 또한 "헤이 구글, 유플러스 프로야구 실행해 줘”라는 음성으로 KBO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연내 구글패키지에 가입하는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앞으로도 구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핵심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상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패키지는 LG유플러스 모바일 또는 인터넷 서비스 결합을 통해 월 7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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