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5백명대까지 둔화됐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2일 1067명, 13일 611명, 14일 1004명, 15일 1052명, 16일 831명, 17일 782명, 18일 862명에 이어 19일 565명이 확인돼 누적 37만199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경우 12일 21명, 13일 12명, 14일 14명, 15일 20명, 16일 24명, 17일 25명, 18일 20명에 이어 이날 30대~90대 남녀 환자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797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사망자 16명 가운데 3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지난 7월 19일 이래 도쿄도에서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숨진 사람은 47명으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2436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37%로 낮아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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