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3백명대까지 둔화됐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2일 1067명, 13일 611명, 14일 1004명, 15일 1052명, 16일 831명, 17일 782명, 18일 862명, 19일 565명에 이어 20일 302명이 확인돼 누적 37만229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400명 이하로 증가한 것은 지난 7월 5일 이래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사망자의 경우 12일 21명, 13일 12명, 14일 14명, 15일 20명, 16일 24명, 17일 25명, 18일 20명, 19일 16명에 이어 이날 40대, 80대, 90대 남녀 환자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801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2406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36.5%로 낮아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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