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48명 늘었으며, 첫 10대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862명, 19일 565명, 20일 302명, 21일 253명, 22일 253명, 23일 531명, 24일 235명, 25일 382명, 26일 299명, 27일 154명에 이어 28일 248명이 확인돼 누적 37만493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경우 18일 20명, 19일 16명, 20일 4명, 21일 3명, 22일 16명, 23일 18명, 24일 15명, 25일 8명, 26일 11명, 27일 11명에 이어 이날 10~90대 남녀 환자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289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첫 10대 사망자의 경우 사고로 숨진 뒤 감염 사실이 밝혀졌다.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상태로 현재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중이다.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1266명으로 확보된 병상의 가동율은 19.2%로 낮아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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