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문체부·네이버, 문화산업 지원 협약...3년간 1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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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문체부·네이버, 문화산업 지원 협약...3년간 1조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1.09.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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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왼쪽)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오른쪽)이 30일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30일 네이버 본사에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이 상호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는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기업에 ‘네이버 특별출연 문화산업 정책보증’으로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신보가 향후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 정책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콘텐츠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재무등급 등 실적 검토가 아닌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산업이 대한민국 핵심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용보증기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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