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CJ제일제당과 함께 ‘김치대왕손만두 튀김’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대왕손만두는 일반 왕만두보다 1.7배(중량 120g) 크다. 가격도 1500원으로 책정해 가성비 좋은 든든한 간식∙식사대용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치대왕손만두 튀김은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편의점 중에선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 시장 규모는 54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078억에 비해 7.4% 증가한 수치다.
세븐일레븐 전체 즉석 조리식품 매출은 지난해 40.2% 증가한데 이어 올해(1~9월)도 전년대비 34.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식사나 간식용으로 즉석 먹거리를 찾는 고객층이 증가함에 따라 대왕손만두 튀김을 선보였다”며 “만두는 세대를 불문한 인기 메뉴인 만큼 출출함을 달래줄 간식거리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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