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고등학교 감염 13명으로 늘어 [코로나19,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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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고등학교 감염 13명으로 늘어 [코로나19, 11일]
  • 김상록
  • 승인 2021.10.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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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광진구 소재 고등학교 내 코로나 감염자가 13명까지 늘어났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 병원, 광진구 고등학교 관련 각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해서도 4명, 노원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3명이 발생하는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9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등 376명을 검사한 결과 35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파악·분류를 진행하고, 해당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10월 3일~10월 10일) 서울시 확진자는 574→521명→689명→836명→775명→712명→583명→511명을 나타냈다. 개천절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로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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