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면 11월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11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9316만9823명으로 전체 인구의 73.6%에 달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64.3%인 8146만 2027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합친 총 접종 건수는 1억7463만1850회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3252만8989명으로 고령자 전체의 90.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3210만8277명으로 89.8%에 달했다.
전체 인구는 접종 대상이 아닌 어린이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정부는 빠르면 11월초까지 희망자 전원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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