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무위, 이낙연 캠프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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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무위, 이낙연 캠프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
  • 김상록
  • 승인 2021.10.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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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제기한 대선 경선 결과 관련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어 '사퇴 후보 득표수 무효 처리'와 관련한 20대 대선 특별당규 제59조 1항에 따라, 
중도 사퇴한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득표를 유효 투표수에서 제외한 당 최고위와 선관위 결정을 추인했다.

이 전 대표 캠프는 지난 11일 정세균, 김두관 후보의 사퇴 시점 전 표를 유효표로 인정할 경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과반에 도달하지 못한다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 측은 당무위 결정에 대해 이날 중 승복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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