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열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가 누리호 상태, 기상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3월 개발이 시작된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됐다.
총 길이 47.2ｍ, 중량 200t으로 각각 추력(推力)이 75t급인 액체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으로 묶여 있는 1단부, 추력 75t급 액체엔진 하나가 달린 2단부, 추력 7t급 액체엔진이 달린 3단부로 구성됐다.
사진=KBS보도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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