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차 접종일 놓쳐도 예약 변경 없이 당일 접종 가능 [코로나19, 21일]
상태바
오늘부터 2차 접종일 놓쳐도 예약 변경 없이 당일 접종 가능 [코로나19, 21일]
  • 김상록
  • 승인 2021.10.2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21일부터 예정된 날짜에 백신 2차 접종을 받지 못했어도, 별도의 변경 없이 당일에 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위원회 2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0월 21일부터는 1차 접종 후 자동예약된 예약일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당일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 또는 의료기관의 자체 예비명단을 통해서 잔여 백신으로 당일 2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더불어 2차 접종 예약일에 접종을 받지 못한 2차 미접종자분들에게 접종 방법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18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완료율이 78.3%로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의 건강,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2차 접종을 예약일에 받지 못한 대상자도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1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위원회 전문위원회는 지난 19일 피해보상으로 신청된 사례 총 811건을 심의했다. 이 중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를 포함해 총 257건의 보상을 결정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