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위드코로나 전환 지역공항 국제선 재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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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위드코로나 전환 지역공항 국제선 재개방안 논의
  • 박홍규
  • 승인 2021.10.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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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관광공사, 국제기구(IATA), 한국관광협회 등 각계 전문가 참석 
공항에 PCR센터 운영,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무안/양양 노선 재개 협력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22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서울시, 관광공사, 국제기구(IATA), 항공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추어 일상회복과 코로나19 방역의 공존을 위한 지역공항 국제선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가 11월 중 방역과 공존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위드코로나 준비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의 여행수요 충족을 위한 지역공항 국제노선 재개 준비 방안, 항공과 관광업계, 기관간의 협력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항 내 유증상자 발생시를 대비한 PCR센터 운영, 각국의 PCR 검사방식 및 백신접종확인시스템 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김포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의 노선재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역공항 국제노선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면 지역주민의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국제여행을 즐길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이 방역과 일상생활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만큼,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국제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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