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현장 사망자수, 한양 3명·현대건설 2명·계룡건설산업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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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현장 사망자수, 한양 3명·현대건설 2명·계룡건설산업 2명
  • 박주범
  • 승인 2021.10.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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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중 100대 건설사는 총 8개사이며,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한양'으로 해당기간 중 공사현장 3개소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에서 각 2명,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강주택', '서한', '대보건설' 등 5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하도급사는 ㈜성원엔지니어링, 덕준건설(주), 부강티엔씨, 서원토건, 우령건설(주), 규람타워렌탈, 삼표이앤씨(주), ㈜신건설, 중원전력 등 9개사이다. 

3분기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4명이 사망했으며, 이어 12개 기관에서 각 1명이 사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8개 대형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여부,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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