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디즈니랜드 '코로나 조사'로 입장 중단, 관람객 출구에서 PCR 검사 후 12일간 모니터링
상태바
中 상하이 디즈니랜드 '코로나 조사'로 입장 중단, 관람객 출구에서 PCR 검사 후 12일간 모니터링
  • 이태문
  • 승인 2021.11.01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관람객의 입장을 전격 중단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31일 저녁 감염상황을 조사하기 관람객 입장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30~31일 입장한 관람객들은 출구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관람객 입장을 전격 중단한 이유는 항저우(杭州)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 관람객이 전날 디즈니랜드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출구에서 검사를 받은 뒤 24시간 후에 다시 검사해서 2차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도 12일간 자율적으로 건강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한 중국에서는 최근 단체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각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