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방과후‧방학중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50% 이용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나섰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 186개소 운영 중이며, 자치구별 설치 현황 및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속 확충 중이다. 센터 이용 아동은 2019년 1269명, 2020년 3152명, 2021년 408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부강사와 자원봉사자의 출입이 허용되는 만큼 쉼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로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아이가 센터 등하원 시 출결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자동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신청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방,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돌봄에 관한 정보와 지역별 돌봄시설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30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안심 돌봄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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