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세븐나이츠2'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세븐나이츠2'는 3시간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그룹장은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븐나이츠2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 IP를 알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방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연출,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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