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국민에 휴대폰 안심 데이터 무료 보장"
상태바
이재명 "전 국민에 휴대폰 안심 데이터 무료 보장"
  • 김상록
  • 승인 2021.11.12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전 국민에게 휴대폰 안심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휴대폰 인터넷 이용은 이제 국민생활의 필수"라며 "시대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데이터 이용 제도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 데이터용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소한의 메신저와 공공서비스(예컨대 KTX예매, 전자결제 등) 만큼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안심 데이터’를 도입하겠다"며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기본 데이터 사용량을 소진한 뒤에도, 최소 수준의 속도로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옵션 상품을 3천원~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안심 데이터는 이 혜택을 무료로, 전 국민에게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심 데이터 도입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2022년 내에 완료하도록 하겠다.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터넷과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나라, 이재명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