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15년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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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15년간 후원
  • 김상록
  • 승인 2021.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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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와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WorldSkills Shanghai 2022)'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CSR 활동의 일환으로 전세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격년마다 열리는 대회를 8회 연속으로 후원하며 15년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당초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중국 상하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2022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국립컨벤션전시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상하이 대회를 150만 유로 규모로 후원한다. 후원을 통해 대회에 필요한 IT제품을 공급하고, 경기장 로고 노출, 시상식 메달 수여, 대회 기간 중 체험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서 CNC 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희동 프로가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즈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자격으로 숙련기술 홍보대사 활동을 한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은 전세계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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