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992명으로 잠정 집계 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집계다. 전일 대비 42명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556명(78.1%), 비수도권이 436명(21.9%)이다.
지역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992명, 경기 394명, 인천 170명, 경남 80명, 충남 70명, 대구 64명, 경북·강원 각 47명, 광주·전북 각 27명, 전남 23명, 충북 16명, 대전 15명, 제주 14명, 울산 6명 등의 순이다. 세종시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18일 0시 신규 환자는 3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집계 마감까지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을 고려했을 경우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8명→2천5명→2천124명→3천187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421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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