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앞으로 3주 가장 어려울것…환자 줄어들 요인 없어" [코로나19,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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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앞으로 3주 가장 어려울것…환자 줄어들 요인 없어" [코로나19, 19일]
  • 김상록
  • 승인 2021.11.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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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추후 3주 정도의 기간을 최대 고비로 예상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 환자가 줄어들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에서 11월 26일까지 추가 접종을 완료하게 돼 있다"며 "추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3주가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도 이 기간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0시 기준 주간(11.13~11.19)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1만8250명이며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607.1명이다. 이는 직전주 2158.9명에 비해 448.2명(20.8%) 증가한 수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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