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부스터샷 효과 톡톡...1만명대→400명대 급감 [글로벌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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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부스터샷 효과 톡톡...1만명대→400명대 급감 [글로벌 포커스]
  • 민병권
  • 승인 2021.1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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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에 의한 돌파감염이 4차 대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부스터샷(추가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구 약 930만 명인 이스라엘은 백신 보급 초기인 지난해 12월부터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67%(약 626만여 명), 2회차 접종률은 약 62%(576만여 명)이다. 부스터 샷(추가접종) 접종률은 43%(404만여 명)다.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한 돌파감염 사례가 폭증한 지난 8월 중순에서 9월 초순사이 이스라엘의 하루 신규확진자는 1만1천 명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당국의 부스터 샷 대응으로 최근 확진자 수는 400명대까지 급감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23일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동 대상 화이자 백신은 다음 주중 이스라엘로 배송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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