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中 알리페이와 디지털 마케팅 협약…포스트 코로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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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 알리페이와 디지털 마케팅 협약…포스트 코로나 본격 시동
  • 김상록
  • 승인 2021.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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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아시아 1위 전자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와 디지털 마케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알리페이의 디지털 마케팅 툴을 활용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타오바오, 티몰, 플리기 등의 알리페이 관계사 플랫폼에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인기 브랜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신규 고객 유치 및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로 비춰진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알리페이와의 협업으로 중국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주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국·내외에서의 신세계면세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국의 알리페이는 10억명의 사용자에게 교통, 배달,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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