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코로나 '돌파감염' 확인...회동한 벨기에 총리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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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총리 코로나 '돌파감염' 확인...회동한 벨기에 총리 자가격리
  • 이태문
  • 승인 2021.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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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프랑스 총리가 돌파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F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총리실은 현지시간 22일 성명을 통해 "장 카스텍스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0일간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카스텍스 총리는 판정 직전에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와 대터러 협력 방안과 불법이민 근절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귀국했으며, 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알고 나서 검사를 받아 돌파감염이 확인된 것이다.

카스텍스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와 만난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와 4명의 장관도 코로나 검사를 받고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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