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28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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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28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전면 중단
  • 박주범
  • 승인 2021.1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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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2028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중단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신규 제품군은 2025년까지, 기존 제품군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현재 이케아에서 사용되는 포장재 중 플라스틱 소재 비중이 10% 미만으로 향후 모든 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 또는 재생가능한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재활용과 재생이 모두 가능한 종이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불가피한 일부 푸드 제품의 경우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할 예정이다.

에리크 올센(Erik Olsen) 이케아 매니저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중단과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 개발은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이케아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케아의 이러한 혁신적인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전 매장에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2021년도 회계연도 기준 음식물 쓰레기양을 36% 감축한 바 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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