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6일 신규 확진 3901명 ... 사흘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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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6일 신규 확진 3901명 ... 사흘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26일] 
  • 박홍규
  • 승인 2021.1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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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01명 발생했다. 사흘째 4000명 안팎 발생으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강화 종합대책을 29일 발표하기로 했다. 당초 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잠정 연기한 것이다. 정부는 방역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의 중이다. 이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지만, 이후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5일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누적 2억5999만1605명, 누적 사망자 수는 519만6413명, 그리고 완치자는 2억3505만200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누적 확진자 4897만2550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도 79만8245명으로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인도가 3454만4882명, 사망자 46만6980명, 그리고 브라질이 2204만3417명, 사망자 61만3416명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전 세계 14번째로 많은 숫자에 해당한다. 공중보건기관인 국립 로버트 고흐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는 신규 사망자가 351명이 발생해 누적 10만11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도 하루 6만 명 가량 늘어나고 있다. 독일 중환자 및 응급의학 협회(DIVI)의 게르노트 마르크스(Gernot Marx) 회장은 "일부 병원은 이미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어 코로나19 환자를 해외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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