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햄버거에서 비닐 발견 "불편 겪으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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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에서 비닐 발견 "불편 겪으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
  • 김상록
  • 승인 2021.1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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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햄버거 패티에서 비닐이 발견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자취중인 20대 남성 A 씨는 이번주 초 인근 조치원의 햄버거 체인점에서 햄버거를 배달시켰다.

A 씨는 햄버거를 먹던 도중 기다란 비닐이 고기 패티를 감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음날 오전 점포에 연락해 항의했다. 버거킹 본사는 점포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은 뒤, 자사의 잘못이었음을 확인 후 이물질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버거킹 세종조치원DT점으로 확인됐다.

버거킹은 이날 한국면세뉴스에 "먼저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현재 해당 이물질 유입 경로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품질관리 및 서비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에는 경기도 수원시의 또 다른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 체인점 햄버거에서 집게벌레가 나왔다. 당국의 조사를 통해 이물질 유입이 확인됐으며 다음달 초 시정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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