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광-노량진수산 '必검진' 광주 시그니처, 27명 발생 등 '사흘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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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광-노량진수산 '必검진' 광주 시그니처, 27명 발생 등 '사흘째 4000명 안팎' [코로나19, 26일]  
  • 박홍규
  • 승인 2021.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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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최근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체계를 비롯해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고 했다.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신규 확진자는 3901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5명 더해져 617명으로 늘어났다. 사흘째 4000명 안팎 발생으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역강화 종합대책을 29일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은 각 시군구청의 26일 오후 긴급 재난 문자다.  

#부산시청
11.17(수) 13:30 ~ 11.23(화) 24:00 부광만화(부산진구 중앙대로 759, 부전동)이용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소독완료)

#광주시청
11월 26일 17시 기준 확진자 27명 발생.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세요.

#광주광역시
11.22(월) 포토시그니처 동명동점(동구 제봉로110번길 18, 1층, 장동)에 방문하신 분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광명시청
11월26일 확진자 22명 발생 / 50세 이상(2차 접종 후 5개월 경과), 면역저하자 등 추가접종 사전예약 중.

#서울시청 - 11.13~23 노량진수산시장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바랍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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