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백신 추가 접종 필수적…국민들 참여 절실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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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백신 추가 접종 필수적…국민들 참여 절실한 시기"
  • 김상록
  • 승인 2021.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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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백신) 추가 접종은 필수"라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권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의 위험은 당초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 확진자 수는 4000여 명 수준으로 높게 치솟았고 위중증자도 빠르게 늘어나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도 1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절실한 시기"라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그리고 추가 접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그 온전한 효과를 낼 수 없다. 지난번 1차, 2차 예방접종 때 보여주셨던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이번 추가 접종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기를 부탁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차, 2차 접종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길의 큰 토대가 되었듯 필수 추가 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0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29명, 사망자는 32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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