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대응팀 구성...입국 금지 검역 강화 방안 결정 [코로나19,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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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대응팀 구성...입국 금지 검역 강화 방안 결정 [코로나19, 1일]
  • 민병권
  • 승인 2021.12.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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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중수본 오미크론 대응팀 검역 강화 방안 결정 예정

정부는 신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해 태크스포스 대응팀을 가동하고 해외 입국 방역 강화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정은경 질병관리청자 주재로 비대면 영상회를 열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TF가 입국 금지 등 검역 강화 방안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앞서 30일 긴급회의를 열어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법무부 등이 참여하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TF를 구성했다. 대응팀 단장은 정은경 청장이 맡았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팀은 해외유입 관리 강화 방안, 국내 발생 및 확산 감시 강화 방안, 국내 유입 시 역학 조사 등 방역 대응 강화 방안, 환자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40대 부부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관련성 검사 결과는 이날 늦게 나올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특이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대응팀 회의 종료 후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해외 위험도 평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오미크론 첫 감염 의심 사례 환자에 대한 정확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1일 오후 9시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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