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국내 2339명 확진...병상확보 비상·연말 수두룩 모임 코로나 확산 뇌관 [코로나19,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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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 국내 2339명 확진...병상확보 비상·연말 수두룩 모임 코로나 확산 뇌관 [코로나19, 1일]
  • 민병권
  • 승인 2021.1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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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 선별진료소
시흥보건소 선별진료소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3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 대비 148명 감소했지만, 자정까지 얼마나 많은 추가 확진 판정자가 발생할지는 미지수다. 

오후 6시 중간 집계를 중단했던 부산도 이날 동시간 기준 확진자 발생을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 

30일 자정까지 하루 총 신규 확진자는 5000명대를 넘어 병상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의 경우 90%에 근접하고 있다. 재택치료 시행도 동반 가족의 일부 외출을 허용함에 따라 지역 집단감염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477명(63.1%), 비수도권은 956명(36.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914명, 경기 287명, 인천 276명, 부산 151명, 충남 114명, 강원 105명, 경북 98, 경남 79명, 대전 66명, 대구 65명, 충북 37명, 전북광주 각 35명, 제주 31명, 전남 29명, 울산 14명, 세종 3명 등의 순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과 30일 최종 확진자 집계를 고려하면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와 보건소는 코로나 자가 검사 및 문자알림 검사자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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